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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전세, 그리고 나의 생각

자기 집을 사지 않고 전세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전세가격에 대한 뉴스가 관심이 갈 것이다. 전세난이라는 말만 들어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요즘처럼 전세가격이 오르는 건 결국 누구나 알듯이 전세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기 때문이다. 그럼 이렇게 전세가격이 오르는 기저에는 무슨 현상이 숨어 있는 것일까?


현재 한국의 CD금리는 약 1.72%. 집주인의 입장에서 볼 때, 도대체 3개월 CD가 1.7%인 상황에서 전세금을 받아서 뭘 먹을께 있을까. 결국은 그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월세로 돌리거나 목표 수익률에 맞춘 월세에 equivalant하게 맞도록 전세보증금을 높여서 받아야 되지 않겠나. 시장에서 벌어지는 이런 상황은 정부가 어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부도 전세 시대는 끝나간다고 공언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의 부동산 호황 시절의 금리는 지금의 두 배였고, 월세가격도 지금의 두 배였다. 하지만, 전세는 올랐겠지만 방금 말했던 것처럼 두배까지는 오르지 못했다. 그럼 여기서 금리가 더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전세가격이 집값보다 높을 수는 없으니 전세는 점점 사라질 것이다. 그래서 좌파논리로는 금리를 내리면 안된다고 거품을 문다. 표면상으로는 가계부채를 내세우면서.

우리나라와 다르게 전세제도가 없는 세상에서 집이 없는 사람 앞에 놓인 선택은 월세를 내고 살던가 아니면 집을 사는 것 뿐이다. 집값 하락에 대한 손실 걱정이 없으니 월세로 생활하는 것이 과연 좋은 걸까?  그 높은 주거비용을 감당하면서?  과연 그런 월세를 내면서 개인의 부의 축적이 가능은 할까? 1%의 예금금리에서는 불가능한 얘기다.

1% 금리의 시대에서는 수익률이라고 말하는 yield가 중요하다. 결국은 시중 금리보다 높게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월세가 따박따박 들어오는 자산'으로 변화될 것이다.

이것이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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